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증권가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목표주가를 속속 높여 잡고 있다. 테슬라의 모델3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승 모멘텀을 탔다는 분석이다. 6일 진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증권가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목표주가를 속속 높여 잡고 있다. 테슬라의 모델3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승 모멘텀을 탔다는 분석이다.
6일 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ATL에 대해 “예상보다 강한 배터리 수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도 50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CATL는 2020년 11월 556메가와트시 규모의 테슬라 (NASDAQ:TSLA) 모델 3향 배터리를 납품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수로는 1만284대분이며 이는 LG화학이 납품한 수량(1만1320대)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진 연구원은 “예상대로 CATL의 LFP배터리가 탑재한 저가형 모델3의 높은 인기가 확인됐다”며 “저가형 모델3와 함께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을 확대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전기차 시장 확대도 호재다. 지난해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7% 늘었고, 특히 11월 판매량은 같은 기간 71%나 증가했다. 니오와 BYD 등 로컬 기업이 선전하는 가운데 신모델 출시가 늘며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판매량은 2020년보다 36% 늘어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카 수요도 기대된다.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라 2035년 내연기관 차량이 판매 중단되며, 이에 하이브리드카(PHEV/PEV) 수요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PHEV/HEV향 배터리 수요는 2021~2022년 각각 73%, 53% 늘어날 전망”이라며 “CATL의 배터리 판매량 중 약 12%가 PHEV/HEV향”이라고 분석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